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이 지난 10월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넥스트 민주주의: 다층적 실험과 실천, 민주주의의 재설계’ 분과세션에서는 여섯 발표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민주주의를 구체적으로 재설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결과보다 과정을, 개인보다 연대를, 추상보다 구체를 우선한다는 점이었다.
10월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지역의 미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 실험과 성과’ 분과 세션에서는, 지방정부가 지역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과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부서·조직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정책의 지속적 추진 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어서 손바닥을 밀어보세요.” 지난 10월22일 오후 1시께 경기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 서부경로당에서 ‘일죽동친’ 건강운동리더 하인녀(65)씨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안성의료사협)에서 만든 근감소 예방과 낙상 방지 운동 동영상을 보며 시범을 보이며 말했다. 의자에 앉은 어르신들이 천천히 팔을 앞으로 뻗었다. 건강운동리더와 손바닥을 마주하며 힘을 줄 때는 작은 신음이 섞였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맴돌았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연합회가 오는 11월 18~19일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포럼 ‘협동조합 전망: 세계의 통찰과 지역의 경험’에서 한국의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OECD 트렌토 지역개발센터, 이탈리아 트렌티노협동조합연합회, 유럽협동조합사회적기업연구소(Euricse)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고령화, 불평등, 기후변화 등 OECD 회원국이 직면한 사회적 도전에 협동조합이 어떻게 대응하고 혁신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로 사회연대경제를 선정하고, 사회연대경제가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속토론회는 △협동조합의 법적 지위와 세제 개선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이후의 과제 등 주요 정책 현안을 주제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국사회연대경제는 지난 13년 동안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사회적경제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습니다. 이번 창립기념 후원행사는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귀한 시간 내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5년 11월 21일(금) 15:00
🟢 장소: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시 중구)
알림 다음세대재단·카카오임팩트, 2025 체인지온 컨퍼런스 개최
체인지온 컨퍼런스는 비영리단체들이 공익적 가치를 만들고 사회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습니다. 2025 체인지온 컨퍼런스 주제는 ‘탁월(卓越): 뛰어넘을 만큼 뛰어남’으로, 선함과 탁월함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온 비영리의 힘을 새롭게 조명하며, 우리를 막아서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비영리의 탁월함’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