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자영업을 하다 몇년 전 은퇴한 정병길(84·수원 광교동)씨는 2년 전부터 인공지능(AI)을 공부하고 있다. 챗지피티 같은 대화형 에이아이를 익혀두니 편리한 점이 제법 많았다. 특히 컴퓨터를 쓰다가 막힐 때 에이아이에 물어보면서 해결한 경험이 여러차례다. 예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일단 에이에스(AS) 센터에 갔는데, 이제는 번거롭지 않을 뿐 아니라 돈도 아낄 수 있다.
앤트로픽 시이오(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이대로 가면 AI는 인류가 통제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속도 조절론을 내놓자, 다른 빅테크 수장들도 공감했어요.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는 물론, 다리오 아모데이와 사이가 좋지 않은 오픈 AI의 샘 올트먼마저도 “최첨단 에이아이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공개 입장을 내놓았어요.
2020년이 살아갈 기후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그 선택을 내리는 건 주로 기성세대입니다. 어린이·청소년은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이 적지만, 그 영향은 더 오래 마주해야 하죠. 스피커스는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기후위기는 곧 아동권리의 위기”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