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을 ‘커뮤니케이터(소통자)’로 부르는 박 의장은 기술을 사회와 시민의 언어로 번역해 ‘모두의 인공지능’으로 가는 다리 역할을 자임해왔다. 지난 28일 한빛미디어에서 진행된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박 의장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모두의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만들어낼 생산성 향상의 혜택을 모두가 나누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을 향한 국회의 잰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겸 사회적경제위원장이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같은 날 김동아·최혁진 의원도 별도의 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사회연대경제의 정의와 기본원칙 △국가·지자체의 책무와 협력 거버넌스 체계 확립 △대통령 소속 사회연대경제위원회 및 지역위원회 설치 △한국사회연대경제원 설립 △사회연대금융 제도 정비 및 판로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전원일기’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같은 농촌 드라마가 인기 있고 장수 프로그램이던 시절이 있었다. 채널을 돌리다 그런 드라마가 재방송되는 걸 보노라면 오랜 옛날의 사진첩을 넘기는 느낌이다. 드라마에 나오는 농촌의 일상 중에 이색적인 것은 마을방송이다. “아, 아, 이장입니다” 로 시작하는 방송은 마을회관의 정자나무나 골목 어귀의 전봇대에 달린 스피커를 통해 동네로 퍼져간다.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 전남 순천시 별량면 동송리 순천별량중학교 복합문화관 2층. ‘제5회 별량청소년정책마당’이 열렸습니다. 별량면 소재 송산초, 별량초, 순천별량중 3개 학교에서 15개 팀이 참가했죠. 학생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마을의 빈 곳을 찾아내 정책으로 제안하고, 그 필요성을 또박또박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이 알록달록 정성스레 꾸민 정책 보드판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질 만큼, 현장은 6월의 따사로운 햇살보다 더 밝고 청량했습니다.
우리 사회 최고의 전문가 50인의 통찰과 지혜로 내란의 토양이 된 한국의 시스템을 철저하게 분석하다. 역사, 정치, 경제, 외교, 윤석열, 극우, 시민운동, 지역, 헌정질서 등 9개의 영역을 아우르며 내란 사태를 심층적으로 진단하는 책! 『그러므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출간 기념 북토크가 열립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3년 창립 이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조직하며,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연대경제' 방식의 모범적인 혁신정책을 수행해왔습니다.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핵심전략으로 사회연대경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국사회 사회연대경제의 내일을 조망하고 지역에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을 논의할 수 있도록 '발전 포럼' 및 협의회 7기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 일시: 2025년 9월 4일 (목) 13:30~16:00 🟡 장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 주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