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례적인 정책 드라이브가 전 세계적으로 관련 산업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달러의 패권을 유지하고 강화하려는 의도가 깔려있어 국제 금융 질서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쏟아진 관련 정책들은 1년 전, 선거 기간 내놨던 공약과 연결되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27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겨레와 가진 인터뷰에서 디지털자산이 혁신의 영역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민 의원은 법조인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디지털자산 제도화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협의회) 7기 출범식이 열렸다. ‘함께하는 경제, 세상을 살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정부 인사, 지방자치단체장, 사회연대경제 활동가 등이 참석해 새 정부에서 사회연대경제의 성장을 기대하며,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뉴트 깅그리치가 최근 통일교 소유 신문인 미국 워싱턴타임스에 글을 하나 올렸다. 미 의회 하원의장까지 지낸 그는 한국에서 종교 자유와 민주주의가 위협받는다면서 한-미 관계가 중요한 순간을 맞았다고 경고장을 날렸다. 윤석열 부부의 부정 청탁 의혹 등을 밝히는 과정에서 통일교를 향해 이뤄진 수사를 종교 탄압으로 몰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