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가 25일 주최한 제4회 사람과디지털포럼의 오전 원탁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지배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민주주의에 끼치는 해악을 막기 위해선 정부가 통일된 규범을 제정하고, 기업이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사용자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영준 연세대 교수(행정학)와 정한울 한국사람연구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열린 ‘한국 사회·정치 극단화 진단과 전망’ 포럼에서 한국 사회 극우 현상을 두고 상반된 진단을 내놓으며 정면으로 맞섰다. 두 전문가는 극우의 개념 정의, 실증적 측정 방법, 사회적 의미를 두고 엇갈린 시각을 드러냈다.
기술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요? 지난 2015년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는 “가속화되는 디지털 세계에서, 기술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갖고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스피커스에서는 10주년을 맞은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의 의미와 변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려 합니다. 뉴스레터 마지막에는 구독자분들을 위한 특별 초청 이벤트 소식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올해 사회적금융포럼은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경제·사회 위기 속에 금융이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려 합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2025년 7월 3일 (목) ~ 7월 4일 (금) 🟢 장소: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서울시 중구 명동11길 14) 🟡 주최: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회적금융포럼
🟢 후원: 은행연합회, 주식회사 카카오,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